입력 : 2022-11-01 16:02:48
- 매출 1414억원...작년 동기 대비 23% 늘어
카오페이는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은 47억원, 영업손실은 97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증가한 3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플랫폼 안에서 매달 10조원 이상 거래되며 분기 거래액이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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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3분기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3848만명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12%, 직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2298만 명이라고 밝혔다. 사용자 1명당 연 환산 거래 건수는 102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100명 중 68명은 카카오페이 안에서 3가지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 사업의 주요 인프라인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18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3분기 매출은 결제, 금융, 기타 서비스 모든 부문이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와 비교해 모두 증가하며 1414억원을 기록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었다. 특히 해외 온라인 핵심 가맹점의 결제액 증가에 따라 해외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금융 서비스는 3분기부터 카카오페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과금이 시작되며 전년 동기 대비 27.8%, 직전 분기 대비 12.1% 성장했다. 기타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인 ‘카드추천’ 매출이 인식되며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작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1511억원이 집행됐다.
신규 금융 서비스 출시에 따른 지급 수수료, 카카오페이증권 MTS 상각비, 사업 확장에 따른 인건비 상승에 따라 영업비용이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매출 연동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용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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