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억 화소 카메라 장착...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 전격 공개

  • 박지우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23-02-02 22:44:33

    - 화질 기존 모델보다 선명·깔끔...빛 적은 야간도 밝게 촬영

    삼성전자가 전작의 2배 가까운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으로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카메라 기능 등이 한층 강화된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일반 모델인 갤럭시 S23와 고급 모델인 S23+(플러스), 최고급 모델인 울트라 등 3종을 공개했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카메라 성능 향상이다. 전면에는 1200만 화소의 듀얼 픽셀(Dual Pixel) 카메라가 탑재돼 사진이 선명해진다. 카메라와 피사체 간 거리를 분석하고 피사체와 배경을 정교하게 구분해 야간에도 인물 사진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기능도 탑재됐다.

    여기에 전문가급 사진 촬영과 편집, 저장이 모두 가능한 '엑스퍼트 로(Expert RAW)' 앱은 파일 해상도가 1200만 화소에서 5000만 화소까지 향상됐다.

    이 앱에서 '천체 사진' 모드를 사용하면 삼각대만으로 밤하늘의 성운, 성단, 은하까지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 갤럭시 S23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 S23+와 S23은 5천만 화소 카메라가, 울트라에는 기존의 두 배 수준인 2억 개 화소의 이미지 센서와 업그레이드된 조리개가 장착됐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 빛이 적은 밤에도 밝게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또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갤럭시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적용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속도는 41% 향상됐고, 발열 제어 기능은 강화됐다.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다. 갤럭시 S23 울트라와 갤럭시 S23+는 45W 충전기로 30분 간 최대 65%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독자적인 칩셋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 볼트'를 통해 사용자 개인정보를 별도의 공간에 저장해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오는 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는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