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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글로벌 웨이퍼 출하량 '역대 최대'...자동차·IoT·5G 등 반도체 수요↑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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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14 12:41:30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지난해 반도체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2021년보다 3.9% 증가한 사상 최대치인 147억1천300만 제곱인치로 집계됐다.

    < 연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및 매출액 /=SEMI 제공. >

    매출액은 138억 달러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SEMI는 5세대(5G) 이동통신과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산업이 성장하면서 8·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다. 컴퓨터, 통신, 가전 등 사실상 모든 전자 제품에 필수 요소다. 1인치에서 12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만들어지는 실리콘 디스크는 반도체 칩 생산을 위한 기판 소재로 쓰인다.

    안나-리카 부오리카리-안티카이넨 SEMI 실리콘 제조사 그룹 의장은 "전 세계적인 거시경제 불안에도 반도체 웨이퍼 산업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성장세 속에서 실리콘 웨이퍼가 중심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SEMI는 이번 통계에서 버진 테스트와 에피택셜 실리콘 웨이퍼와 같은 폴리싱 실리콘 웨이퍼를 포함했다. 논 폴리시드 실리콘 웨이퍼도 함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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