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10 13: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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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이 GS리테일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 베타뉴스.
NH투자증권이 GS리테일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GS리테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7,002억원, 영업이익은 4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5%, +109%에 해당하는 수치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본업인 편의점 부문의 성과는 다소 아쉬웠으나 비편의점 부문이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검진키트를 제외한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3.2%를 기록했다. 1월 다소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했으나 2~3월 반등에 성공하며 양호한 외형 성장을 거뒀다.
주영훈 연구원은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발생한 자가검진키트 관련 기저 및 H&B 사업 철수에 따른 인력 재배치로 인건비가 증가하며 전년 대비 감소.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만큼 2분기 성수기 시즌에 얼마나 만회하는지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비편의점 사업부문은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주 연구원은 예상보다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부분은 홈쇼핑과 호텔. 홈쇼핑은 송출수수료 인상폭 축소 및 마케팅 비용 감소가 이루어졌으며, 호텔 부문 또한 투숙률 및 객단가 상승 효과가 지속되는 중으로 진단했다.
온라인 부문 또한 새벽배송 중단 등 수익성 중심 경영에 따라 전년 대비 적자 규모를 절반 가깝게 축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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