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15 09:17:50
신영증권이 한전KPS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산출은 매출 성장이 주로 화력과 원자력 부문에서 이루어진 시황의 유사성을 고려하여 2021년 PER인 14.9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권덕민 연구원은 글로벌 탄소중립에 따라 원전산업이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원자로 관련 수주를 동사가 모두 수주하고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한전KPS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9% 증가한 3,511억원, 영업이익은 144.0% 증가한 549억원을 기록했다.
트기 히 화력과 원자력 부문은 각각 전년대비 20.4% 증가한 1,170
억원과 26.5% 증가한 1,37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채용 최소화, 성과급 삭감등의 비용절감을 통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해외부문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던 요인은 마진율이 좋지 않았던 사업장을 종료했기 때문으로 진단됐다.
권 연구원은 2023년 화력과 원자력 부문 중심의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그는 "화력과 원자력의 계획예방정비 및 경상정비 공사가 올해 각각 13기 증가한 66개와 3개호기 증가한 33개호기로 예정되어 있다"면서 "계획예방정비공사는 대체적으로 1분기와 3분기 착공이 들어가고 2분기와 4분기에 준공이 되는 구조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매출부문인 화력과 원자력을 중심으로 연간 매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증가한 1조 5,074억원,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1,512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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