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15 20:20:43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ICT 수요 회복 지연, 반도체 업황 부진, 역대 4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한 전년 동월(199.3억불)의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4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127.7억불, 수입은 104.4억불, 무역수지는 23.3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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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체산업 – ICT 수출입 비교(통관기준, 전년 동월 대비, 억불) /=과기정통부
품목별로는 반도체(-40.5%), 디스플레이(-30.5%), 휴대폰(-41.6%), 컴퓨터·주변기기(-66.7%), 통신장비(-14.7%)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39.0%), 베트남(-26.7%), 미국(-40.1%), 유럽연합(-36.8%), 일본(-25.1%) 등이 감소했다.
ICT 수입액(104.4억불)은 전년 동월(121.4억불) 대비 14.0% 줄었다.
4월 ICT 무역수지는 23.3억불 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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