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23 09:14:13
한화투자증권이 IPO 예정 기업인 마녀공장에 대해 주목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022년 위 3개 제품 합산 매출액은 57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6.1% 차지한다"면서 "특정 브랜드, 제품 의존도는 높으나, 2022년 기준 해외 매출액이 국내 매출액을 초과하며 지역 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의 리포트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천연 유래 성분의 자연주의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화장품 브랜드사로서 클렌징, 앰플, 에센스 및 기타 비건 화장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
2012년 3월에 설립되어 2018년 11월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로 유명한 엘앤피코스메틱이 마녀공장 지분 70%를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생산설비 없이 코스맥스, 클라젠 등의 제조사를 통해 100% OEM 생산 중으로 현재 총 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나 매출액의 98~99%가 2012년 3월 런칭된 '마녀공장'에서 발생 중이다.
2021년 7월 런칭된 '아워비건'에서 1%, 2018년 9월, 2022년 10월 런칭된 '바닐라부티크', '노머시' 합산 매출 비중은 1% 미만인 것으로 추정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2013년 3월 판매가 시작된 '퓨어 클렌징 오일', 2020년 3월 판매가 시작된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2020년 3월 판매가 시작된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2022년 위 3개 제품 합산 매출액은 57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6.1% 차지한다.
한 연구원은 마녀공장의 2023년 매출액은 1,233억원, 영업이익은 247억원으로 추정했다.
국내 매출액은 478억원, 일본 매출액은 518억원, 일본 외 해외 매출액은 237억원, 서브 브랜드 확장 및 마케팅 투자로 수익성은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 2023년 수익성 하락을 예상하나 예상 영업이익률 20.0%도 동종 업계 상위 수준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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