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30 23:06:13
▲ LG전자가 30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전장 보다 10.83% 오른 12만4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베타뉴스.
LG전자가 30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전장 보다 10.83% 오른 12만4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증권은 LG전자의 전장 사업에 대한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한다고 진단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6만 8000원을 제시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VS사업부의 가치에 따라 목표 주가를 19만5천원까지 상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7 배로 전장부품(VS)사업부 가치가 반영됐다고 보기 어려운 밸류에이션(평가 가치)이다"면서 "2차전지로 전기차 모멘텀이 부각되는 이 시점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한 절호의 기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VS사업부 내에서도 향후 외형 성장 가시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마그나 합작법인(Magna JV)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법인은 미국 자동차 3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해 미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동행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