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31 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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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DDR5 점유율이 올 하반기 본격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동희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DDR5 의 점유율 회복, 감산 효과 본격화에 따른 재고 하락 가속화로 실적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면서 "메모리에 대한 높은 점유율과 수익성, 파운드리 및 Set 사업을 감안하면 실수요 회복기에 성장성은 더욱 차별화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2분기 DRAM B/G +19% (기존 +13%), ASP -12% (기존 -8%)로 가격은 기존 예상을 하회하겠으나 출하는 예상을 상회할 것이다"면서 "PMIC 이슈에 따른 DDR5 판매 지연은 해결된 것으로 보이며, 1a DRAM 수율 역시 안정화에 접어든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면서 "2023년 2분기 PC에서의 재고 축적, 2023년 2분기 말 중화권 모바일 신제품향 Contents 증가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다"면서 "2023년 3분기 모바일, 2023년 4분기 서버 수요 반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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