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31 08:21:32
©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반도체주 상승과 부채한도 관련 불확실성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56포인트(0.15%) 하락한 33,042.7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7포인트(0.00%) 오른 4,205.5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74포인트(0.32%) 상승한 13,017.43으로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는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인공지능(AI) 관련 수혜주를 동반 끌어올리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3%가량 올랐으며 장중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주 상승에도 불구, 하원 전체 회의 표결 불확실성과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투심에 불안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증시는 부채한도 증액 법안 통과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했다.
부채한도 증액 법안의 31일 하원 전체 회의 표결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며 하락한 것.
주요 지수를 살펴보면 유로스톡스50 -0.66%, DAX -0.27%, CAC40 -1.29%, FTSE100 -1.38%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5월 제조업 PMI지수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CATL, BYD 등 배터리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상해종합 +0.09%, 홍콩항셍 +0.2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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