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01 08:33:34
▲ 키움증권이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 주가 직전 5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렸다. © 베타뉴스.
키움증권이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 주가 직전 5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렸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에 넷마블 주력 신작의 성과 기대치, 미뤄진 신작 출시 일정에 따른 추정 변화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넷마블이 영업이익의 가시성과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수 라이브 게임별 제품수명주기(PLC) 관리를 통해 사업의 중장기 지속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타입의 멀티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적 신작에 대한 개발 비중을 높여야 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다만 넷마블이 해당 전략에 과거 대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먼서 "이에 대한 견고한 성과가 창출될 경우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될 수 있음을 짚고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넷마블은 전 세계 60억뷰를 기록한 판타지 대작 ‘신의 탑’을 신작 모바일게임으로 탄생시켰다.
넷마블은 원작을 게임에서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제작했다. 또한, 개발사 넷마블엔투는 새로운 세계라는 부제에 걸맞게 원작자 ‘SIU’와 협업했다. 이를 통해 게임만이 가진 고유한 스토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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