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08 08:00:21
▲ 키움증원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직전 3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했다.© 베타뉴스.
키움증원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직전 3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목표 주가 대비 21.2% 오른 수치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상향에 대해 2차 전지 사업 확장 기대감을 들었다.
이종형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3031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실적이나, 시장 추정치인 2782억 원을 웃도는 성적이다"면서 "2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 상회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신사업과 관련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이차전지 소재·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조달 창구의 역할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부터 포스코퓨처엠의 수산화리튬 소요량의 30%를 공급하고 5월엔 탄자니아 마헨지 흑연광산과 25년간 총 75만t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생산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 그룹 내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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