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금리 동결 기대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S&P500 13개월만에 최고치

이춘희 기자

입력 : 2023-06-14 08:46:30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하회한 CPI 발표에 6월 금리동결 기대감이 커지며 일제히 상승했다. ©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하회한 CPI 발표에 6월 금리동결 기대감이 커지며 일제히 상승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79포인트(0.43%) 오른 34,212.1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08포인트(0.69%) 상승한 4,369.0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1.40포인트(0.83%) 뛴 13,573.32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예상보다 둔화된 미국 CPI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따.

미국 인플레 둔화에 의한 금리동결 관측과 중국 정책금리 인하 소식에 투자심리가 자극됐다.

주요 지수를 살펴보면 유로스톡스50 +0.72%, DAX +0.83%, CAC40 +0.56%, FTSE100 +0.32%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단기 정책 금리를 인하하면서 추가적인 완화 정책 기대감에 상승했다. 반도체주가 강세, 의약주가 약세를 보였다.

상해종합 +0.15%, 선전종합 +0.7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