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19 07:47:36
▲NH투자증권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종전 3만6000원에서 4만5000원을 제시했다. © 베타뉴스.
NH투자증권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종전 3만6000원에서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상향에 대해 실적전망 상향 조정과 합병효과에 따른 목표 할인율 축소(25%→15%)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따.
김동양 연구원은 포스코에너지와 합병 이후 에너지사업 투자 본격화로 시너지를 기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소재, Agri-Bio 3대 핵심산업 중심 성장성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주요 역할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Senex Energy 인수(50.1%), 포스코에너지 합병으로 생산-저장-발전을 아우르는 LNG사업 통합 시너지 및 친환경사업 확대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영업이익은 합병효과로 1조685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에너지사업 투자 확대(2025년까지 3.8조원)로 LNG(신규광구, 터미널 확장, 연계사업) 및 친환경(수소, 재생에너지) 강화를 계획 중이다"면서 "Senex Energy 증산, 미얀마가스전 개발 3단계,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2030년 700만대). 철강 온라인 플랫폼 확대, 니켈, 흑연 등 2차전지 소재 및 원료 공급 고도화 계획에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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