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19 08: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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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LS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2만 원을 제시햇다.
증권사는 키움증권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LS의 영업이익은 25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에 부진했던 MnM 부문이 정기 보수 영향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전기동 수익성을 회복할 거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S가 엘앤에프와 합작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설립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면서 "LS MnM이 황산니켈을 전구체 합작법인에 공급하고, 엘앤에프가 전구체를 공급받아 양극재를 생산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LS는 황산니켈, 전구체에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까지 진출할 가능성이 높고,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다"면서 "LS 그룹의 핵심역량인 제련 및 소재, 에너지 기술에 부합하는 성장 전략이며, 분명한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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