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20 08:06:45
© 베타뉴스.
코스피 상장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재가는 13만7300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증권사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IBK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이상현 연구원은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5개 계열사가 2조원을 출자해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의 주식 49.3%를 확보해 대주주가 됐다"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지분법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방산 수출 증가 등이 실적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한화오션을 통해 해양까지 영역을 넓혀 나가면서 조선업황 턴어라운드와 맞물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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