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20 18: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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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에코프로비엠이 높은 공장 가동률을 바탕으로 양극재 출하량을 빠르게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요 협력사 삼성SDI의 북미 증설에 따라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수주도 증가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서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부터 CAM7 공장(5만4천 톤) 라인 전체가 가동을 개시하고 CAM5N 공장(3만 톤)도 가동률이 높아질 것이다"면서 "하반기에도 높은 가동률이 유지되며 올해 양극재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14만 톤이 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삼성SDI가 최근 북미 지역에서 GM과 배터리 협력을 발표하면서 삼성SDI의 주요 양극재 공급사인 에코프로비엠의 수주 기대감도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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