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모닝브피링] 긴축 기조 유지 전망에 하락 마감...나스닥 0.16%↓

이춘희 기자

입력 : 2023-06-21 08:56:51

뉴욕증시가 파월 의회 증언 앞두고 긴축 기조 유지 전망에 하락 마감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5.25포인트(0.72%) 하락한 34,053.8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88포인트(0.47%) 떨어진 4,388.7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28포인트(0.16%) 밀린 13,667.29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주택 지표가 크게 개선되며 추가 긴축 우려가 대두됐다. 에너지, 자재, 부동산 관련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유럽 증시는 영국 인플레이션 발표와 통화정책 결정 앞두고 경계심 속 하락 마감했다.

중국 기준금리 발표에 따라 중국시장에 익스포저가 큰 원자재 섹터, 명품 기업 주가 등이 하락했다.

유로스톡스50 -0.44%, DAX -0.55%, CAC40 -0.27%, FTSE100 -0.25%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예상보다 적은 기준금리 인하 폭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출우대금리(LPR)를 0.1%p인하, 예상에 못미치는 인하 폭을 기대했다. 부동산 관련주가 대거 하락했다.

상해종합 -0.47%, 선전종합 +0.28%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