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파월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사에 하락...나스닥 -1.21%↓

이춘희 기자

입력 : 2023-06-22 08:27:43

▲ ©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의 7월부터 올 2회 추가 인상 전망 발언에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와 기술주 위주의 하락폭이 컸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35포인트(0.30%) 하락한 33,951.5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02포인트(0.52%) 떨어진 4,365.6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5.09포인트(1.21%) 밀린 13,502.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예상보다 높은 영국 물가 수치에 긴축 우려가 고조되며 하락 마감했다.

영국 5월 CPI는 전년도 동기 대비 +8.7%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영방은행은 빅스텝 전망을 강화했다.

주요 지수는 유로스톡스50 -0.47%, DAX -0.55%, CAC40 -0.46%, FTSE100 -0.13%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단오절을 앞둔 관망세와 부양책 실망감에 급락세를 보였다.

전기차 구매세 인하 등 부양책 발표있었으나 전일 대출우대금리 인하폭 관련 실망감이 지속됐다.

상해종합 -1.31%, 선전종합 -2.1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