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23 07:39:49
© 베타뉴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OSCO홀딩스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 POSCO홀딩스는 전장 대비 3.53% 상승한 3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POSCO홀딩스가 구성돼 있는 컨소시엄이 중동 오만의 그린수소 독점 개발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도 POSCO홀딩스의 주가 상승에 작용했다.
대신증권은 POSCO홀딩스의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21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522억원으로 전망했다.
철강부문은 사업회사 포스코가 생산시설 정상화를 바탕으로 판매량이 836만톤으로 회복이 예상되며 전분기 대비 스프레드는 4만원의 개선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내다봤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보이더라도, 하반기에 반등할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철강사 손익 상황 고려 시 철강 가격은 저점 근접한 것으로 추정돼 하반기 반등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만 하반기 철강 시황 회복이 강하지는 않을 전망이어서 주가 상승 트리거는 리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