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09 11:10:11
NH투자증권이 네오위즈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종전 63,000원에서 58,000원으로 하향했다.
증권사는 ‘P의 거짓’의 성공은 개발사로서 영향력 확대 뿐만 아니라 차기 개발작에 대한 계약 조건 상승과 IP 제휴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출시 전후 단기 모멘텀은 하락할 수 있으나, 성공 이후 회사의 레벨업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재민 연구원은 "‘브라운더스트2’의 매출이 당초 기대치에 비해 못 미쳤고, ‘P의 거짓’ 출시가 9월 19일로 다가옴에 따라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를 반영하여 2023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한다"면서 "당사는 ‘P의 거짓’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으며,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로 기대감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 'P의 거짓’의 판매량은 첫 해 241만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뿐만 아니라, ‘P의 거짓’의 성공은 차기작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P 계약 조건 상승과 제휴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2분기 실적은 영업 적자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이 추정힌 네오위즈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84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59억원 및 시장 예상치 -12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웹보드 게임이 비수기에 진입하였고, 기대했던 ‘브라운더스트2’의 매출 기여가 크지 않았으며, ‘P의 거짓’의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마케팅비용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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