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09 11:46:52
▲NH투자증권이 아이쓰리시스템의 수출 호조를 고려해 2023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 연합뉴스.
NH투자증권이 아이쓰리시스템의 수출 호조를 고려해 2023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2023년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1,196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주요 투자 포인트는 국내 방산 수출 확대와 비냉각형 센서 증설에 따른 추가 수주다"고 설명했다.
이어 "K2에 이어 LAH(소형무장헬기), K1E1(전차개량), 425(정찰위성) 사업 진행될 것인 바 내년에도 매출 고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냉각형 적외선 센서 기술 보유 중인 유일무이한 국내 기술 기업으로 알려졌다.
백 연구원은 "국내 방위산업향 냉각형 센서를 납품할 만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동사밖에 없어 한국 방위산업의 해외 수출 폭증이 동사 실적성장으로 연결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둔곡 산업용지에 비냉각형 및 냉각형 센서 증설을 준비 중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 1분기 실적에서 확인되었듯 비냉각형 센서 수율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 비냉각형 센서 수요처가 확대되면서 증설의 필요성이 커졌으며, ▲ 냉각형 센서 기술이 글로벌 최고 수준에 다다르며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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