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10 14:29:02
▲10일 오후 2시 24분 기준 덴티스는 전장 대비 29.94% 상승한 1만4670원에 거래 중이다. ©베타뉴스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자사 임플란트 프리미엄 제품인 'SQ 임플란트'에 대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 관련해 7월 7일부로 모든 등록 및 확인 절차를 마치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2시 24분 기준 덴티스는 전장 대비 29.94% 상승한 1만4670원에 거래 중이다.
덴티스의 중국 NMPA 허가는 시장 내 의료기기 제품 수출을 위한 필수적인 인증 절차로 기존 위생허가(CFDA) 보다 중국 임상 데이터 기반의 품질 및 안전성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위생허가 제도다.
회사는 그동안 중국 현지 대리점을 통해 허가된 구형 제품만 공급해왔으나, 이번 NMPA 허가를 기점으로 중국 법인 체재로 직영영업화로 전환하면서 덴티스의 최신 프리미엄 임플란트 SQ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달부터 회사는 바로 200만 달러 규모의 초도 물량을 출하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중국 시장 내 브랜드 런칭을 빠르게 추진하고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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