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15 17:43:22
▲NH투자증권이 KT&G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 베타뉴스.
NH투자증권이 KT&G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증권사는 2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를 소폭 하회하겠으나, 반기 배당이 처음으로 시작되며 아쉬움을 상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연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KT&G는 '23년 주주환원계획의 일환으로 반기배당의 연내 실시 계획을 공유한 바 있으며, 상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예정대로 사상 첫 반기 배당 시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 올해 총 주당 배당금을 5,200원으로 추정하며 시가배당율은 6.3% 수준이다"면서 "이 자체만으로도 높은 수준이나 반기배당을 통해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하반기 중 '24년 이후 적용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이 발표될 예정이다"면서 "주당 배당금의 지속적 우상향,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자사주 소각에 대한 내용까지 담길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종합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 지속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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