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15 17:57:29
▲ NH투자증권이 에스엠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4만3000원을 제시했다. 종전 목표 주가 대비 19% 상향된 수치다. © 베타뉴스.
NH투자증권이 에스엠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4만3000원을 제시했다. 종전 목표 주가 대비 19% 상향된 수치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상향에 대해 직전 추정 시 EXO 분쟁의 장기화를 고려해 EXO 관련 추정치를 미리 제거했으나, 분쟁이 마무리됨을 고려 추정치를 재차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관측되는 지표상 EXO 음반 판매 기여도가 기존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과 밝혔다.
이화정 연구원은 "EXO 전속계약 관련 분쟁이 빠른 합의에 도달하며 가장 큰 우려 요인이 제거됐다"면서 "이에 SM 3.0 전략의 핵심인 멀티 제작센터 도입이 비로소 본격화되며 아티스트들의 컴백 주기 단축이 관측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신인의 경우 정보 공개 속도 감안 시, 연내 3팀 모두 데뷔 가능해 보임. 가용 아티스트 풍부해지는 구간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EXO 신보 발매 직전 두 번의 고비(카이 입대, 첸백시 소송)에도 불구, 완전체 신보 발매 스케줄(7/10) 지연 없이 진행돼다"면서 "견조한 중국 팬덤의 공동구매(86만장) 수요를 기반으로 선주문만 160만장을 기록, 자체 최대 초동 갱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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