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경기 자신감 속 상승 마감...나스닥 0.93% ↑

이춘희 기자

입력 : 2023-07-18 08:50:04

뉴욕지수가 연은 제조 업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학, 양호한 세부항목 지표가 연착륙 가능성을 지지하며 상승 마감했다.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는 옐런의 발언도 호재로 작용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32포인트(0.22%) 오른 34,585.3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37포인트(0.39%) 상승한 4,522.7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1.25포인트(0.93%) 뛴 14,244.95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 증시는 중국 침체 우려 속 하락 마감했다.

세계 2위 명품 패션 기업 리치몬트는 수요 부진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10% 급락했다.

유로스톡스50 -0.98%, DAX -0.23%, CAC40 -1.12%, FTSE100 -0.38%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GDP 부진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2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가운데 인민은행의 별다른 부양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부분의 업종과 시총 상위주들이 하락했다.

주요 지수는 상해종합 -0.87%, 선전종합 -0.51%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