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19 15:53:52
▲센서뷰 상장 첫날 주관사였던 삼성증권의 거래 시스템에 접속자가 몰려 일부 서비스가 지연됐다. © 베타뉴스.
센서뷰 상장 첫날 주관사였던 삼성증권의 거래 시스템에 접속자가 몰려 일부 서비스가 지연됐다.
19일 오전 9시부터 약 8분간 삼성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동시 접속 고객이 증가해 조회 화면이 뜨지 않았다.
센서뷰 공모주 청약에 참여해 배정받은 주식을 매도하려는 고객이 순간적으로 몰려 접속 장애가 생긴 것이다.
이날 센서뷰는 종가 기준 공모가 대비 51% 상승한 거래를 마쳤다.
센서뷰는 장 초반 공모가 대비 188% 이상 오른 1만3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분을 상당수 반납했다.
지난 11일 센서뷰는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1천5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4천399억원이 모였다.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천673대 1로, 공모가는 희망 범위(2천900∼3천6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4천500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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