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25 08:52:33
연합뉴스.
미국 증시가 경기에 대한 낙관론 속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 상승 마감했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55포인트(0.52%) 오른 35,411.2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30포인트(0.40%) 상승한 4,554.6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06포인트(0.19%) 오른 14,058.87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올라 2017년 2월(12일 연속 상승) 이후 가장 오랫동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제조업 PMI는 여전히 둔화 국면에 머물렀지만 예상치와 전월치를 상회했다.
중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속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시현했다.
유럽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 속 혼조로 마감햇다.
예상치와 전월치를 하회한 유로존 제조업업서비스업 PMI 발표에 침체 우려가 불거졌다.
유로스톡스50 -0.19%, DAX +0.08%, CAC40 -0.07%, FTSE100 +0.19%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 업계 부채 위기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벽계원의 채권 가치가 전체적으로 폭락하며 부동산 우려 재발 및 투심이 악화됐다.
외국인 매도 여파에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하락했다.
상해종합 -0.11%, 선전종합 -0.3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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