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26 08:56:49
© 연합뉴스.
미국 증시가 FOMC 기준금리 결정과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 마감했다.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추가 긴축을 이어갈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83포인트(0.08%) 오른 35,438.0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82포인트(0.28%) 상승한 4,567.4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69포인트(0.61%) 오른 14,144.56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2거래일 연속 올라 2017년 2월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오름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주요국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감이 증시 를 견인했다.
유로스톡스50 +0.19%, DAX +0.13%, CAC40 -0.16%, FTSE100 +0.17%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시진핑 주석의 부동산, 소비 부양 의지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하반기 주요 경제 정책 과제로 내수 활성화, 부동산 정책 조정 등이 제시됐다.
상해종합 +2.13%, 선전종합 +2.19% 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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