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기업 실적발표 견제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21%↑

이춘희 기자

입력 : 2023-08-01 08:32:01

미국 증시가 애플, 아마존, 스타벅스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24포인트(0.28%) 오른 35,559.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3포인트(0.15%) 상승한 4,588.9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37포인트(0.21%) 뛴 14,346.02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7월 한 달간 3.4%가량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1%, 4.1%가량 상승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개월 연속, 다우지수는 2개월 연속 올랐다.

유럽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존 2분기 GDP 예비치 호조에도 7월 근원 CPI 둔화가 확인되지 않으며 혼조세를 보였다.

주요 지수를 살펴보면 유로스톡스50 +0.11%, DAX -0.14%, CAC40 +0.29%, FTSE100 +0.07%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 및 내수 부양 의지에 힘입어 상승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소비 진작을 위한 부양책 윤곽 발표에 증시가 상승했다.

부동산 관련주와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보였다.

상해종합 0.46%, 선전종합 0.75%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