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01 08:42:46
▲ 한화투자증권이 넥스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직전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베타뉴스.
한화투자증권이 넥스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직전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산출에 대해 기준 EPS를 올해 예상 EPS에서 신규 장비 공급 효과가 본격화되는 내년 EPS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중국 반도체 시장 내 강력한 입지와 ▲ 장비 Line-up의 확장성, ▲ 5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 등을 감안할 때 충분히 부여 가능한 Multiple 수준으로 평가했다.
김광진 연구원은 "넥스틴의 신규 장비인 '레스큐'와 '크로키'에 대한 가치 부각될 것이다"면서 "'레스큐'는 웨이퍼 내/외부의 정전기 제거 장비로 공정 미세화에 따라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외부 정전기만을 제거하는 이오나이저의 대안으로 EUV 공정용으로 공급 유력하다"면서 "'크로키'는 고객사 요청으로 개발된 장비로 HBM 공정용으로 공급이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계속해서 그는 "디램 다이 범프 형성 이후 검사 및 계측하는 역할 두 장비 모두 3분기 중 국내 고객사향 양산용 데모장비 공급 예정이으로 고객사의 니즈를 감안할 때 빠르면 내년 중순부터 양산 공급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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