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03 08:12:38
© 연합뉴스.
미국 증시가 미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16포인트(0.98%) 하락한 35,282.5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34포인트(1.38%) 떨어진 4,513.3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0.47포인트(2.17%) 밀린 13,973.45로 거래를 마쳤다.
신용등급은 AA+로 한 단계 강등되며 그간 이어진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발표된 ADP 고용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고용시장은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 증시는 미 신용등급 강등 소화에 하락, 범유럽 지수가 2주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모든 섹터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광산과 소매섹터가 각각 2.7%가량 내리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유로스톡스50 -1.6%, DAX -1.36%, CAC40 -1.26%, FTSE100 -1.36%애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중국 경기 위축세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중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부진에 중국 경기 위축세 가 확인됐다. 초전도체, 부동산 등 강세, 호텔 및 관광 등 약세를 보였다.
상해종합 -0.89%, 선전종합 -0.35%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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