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장기채 금리 상승에 하락 마감다우 0.2%↓

이춘희 기자

입력 : 2023-08-04 08:54:49

미국증시가 미 신용등급 강등과 미재무부 3분기 대규모 국채 발행 계획 영향으로 장기채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63포인트(0.19%) 하락한 35,215.8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50포인트(0.25%) 떨어진 4,501.8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73포인트(0.10%) 밀린 13,959.72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떨어졌다.

유럽 증시는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했다.

7월 유로존 PMI 확정치 48.6로 2개월 연속 50 밑돌며 경기 위축 우려가 증폭됐다.

유로스톡스50 -0.73%, DAX -0.79%, CAC40 -0.72%, FTSE100 -0.43%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경기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장중 발표된 7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지수가 예상치 웃도는 54.1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오후 당국의 호적 폐지 공식입장 발표에 추가 상승했다.

상해종합 +0.58, 선전종합 +0.53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