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04 09:11:48
▲ 4일 컴투스 주가가 부진한 출발을 보인다. © 베타뉴스.
4일 컴투스 주가가 부진한 출발을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컴투스는 전장 대비 1.14% 하락한 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NH투자증권은 1년간 목표 수익률이 -15∼15% 범위일 때 투자 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미디어 사업의 계속되는 부진과 영업 적자가 컴투스의 실적과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 가운데 연내 대형 기대작도 없는 상황이다.
안재민 연구원은 "컴투스의 적자 지속과 연내 기대작 부재 상황을 지적하며 실적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6만5천원에서 5만9천원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적자가 이번 분기에도 지속되고 있고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6월 27일 국내에서 출시한 '제노니아'가 20위권에 안착하고 있고 대만과 일본에서 인기를 끈 'MLB9이닝스라이벌'은 출시 초기보다 매출 순위는 하락했지만 3분기 매출에 기여할 것이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의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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