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14 07:53:29
▲NH투자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 베타뉴스.
NH투자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블랙핑크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나 주가는 이를 대부분 반영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블랙핑크 외 라인업들의 성장 모멘텀에도 주목해볼 만하다"면서 "트레저는 신보 초동 170만장으로 서프라이즈 기록하며 성장세를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9월 데뷔 예정인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이미 강한 팬덤이 확보된 만큼 빠른 수익화를 기대한다"면서 "동사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단일 아티스트 의존도가 비로소 해소되는 구간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7일 블랙핑크의 기존 계약이 만료된 만큼 공식 입장 확인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을 것이다"면서 "26일로 예정된 LA 공연 이후 해외 스케줄 추가가 없다면 9월 중 재계약 여부에 대한 입장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최근 지수의 서울 추가 공연 언급, 제니 미발매 신곡의 미국 작곡가협회 등록 상황에 미루어볼 때, 계약이 만료된 지금도 블랙핑크의 새로운 스케줄에 대한 논의는 지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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