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18 07: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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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이 완료 시 합병 법인의 적정가치는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18일 NH투자증권은 합병 성공의 핵심은 ▲ 미국 램시마SC의 큰 성장 근거, ▲ 서정진 회장 개인자금이 포함될 신규 M&A 법인을 꼽았다.
이어 증권사가 추정하는 합병 법인의 적정가치는 40조원이며, ’24년은 기존 재고자산으로 인해 실적은 쉬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병국 연구원은 "합병 전 ’24년 2개사 영업이익 추정치의 합 대비 합병 법인의 추정치가 낮아졌다"면서 "이는 헬스케어가 이미 매입한 재고자산 때문. ’25년부터는 원가율 정상화가 진행되며 헬스케어 재고자산 소진, 램시마SC, 신제품 등 마진율이 좋은 제품의 비중 확대 때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6년 매출액 4조 4,376억원, EBITDA 2조 461억원을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셀트리온 그룹 2개사 합병 개시한 가운데 성공의 핵심은 주식매수청구권을 내부 기준인 1조원 이내로 완료하는 것이다"면서 "낮아진 주매청 가격은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EBITDA 비율 대비 셀트리온사의 합병 비율은 낮은 수준이다"면서 "합병 성공을 위해 미국 램시마SC 큰 성장 근거(’24년 목표치 7천억원), 오너 개인자금이 포함될 신규 M&A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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