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31 1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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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안산본오스타점에서 지난 30일 SPC 행복한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가연 학생(사진 가운데)이 가맹점 대표 및 SPC 행복한재단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
SPC가 아르바이트로 일하면서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SPC의 학자금 지원 사회공헌사업인 이 장학금은 2012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2회 지원되며,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50% 확대해 한 학기에 150명, 연간 총 300명의 대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또는 특정 복지기관에서 추천받은 대학생 중에서 선정되며, 선정 기준으로는 근속기간, 근무태도, 가정형편, 학업 계획 등이 포함된다. 또, 지역사회공헌활동 여부도 고려된다.
파리바게뜨 안산본오스타점에서 근무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가연 학생은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일과 학업의 병행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SPC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일을 하면서도 학업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장학금 이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총 2,328명의 대학생에게 4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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