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31 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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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가이던스에 대해 AI 대중화 최대 수혜주로서 지위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연초 대비 174% 상승했다. AI 초과 수요 지속과 1조달러의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가속컴퓨팅과 Gen AI 전환 과정은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 증권사의 분석이다.
임지용 연구원은 "클라우드와 대형 인터넷 기업 수요 증가에 힘입어 HGX 플랫폼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면서 "네트워킹 부문 두 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공급 측면에서는 추가 CAPA와 공급업체 인증 진행 중이다"면서 "내년까지 매분기 공급량 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중국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가 있더라도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H100 텐서 코어 인스턴스는 AWS, Azure 등이 선제적으로 사용 중이지만, 곧 Tier2 업체들도 사용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 임 연구원의 진단이다.
그는 "기업들의 생성형 AI 배포 경쟁 심화에 따라 수요 강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Snowflake, VMware와의 파트너십에도 주목했다.
각 기업별로 맞춤형 Gen AI, 즉 챗봇, 검색, 요약 등 맞춤형 LLM을 구축할 수 있고, 수십만 기업 고객의 동사 AI툴 접근성 개선. 모든 산업에서 AI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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