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06 21: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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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콘텐츠 제작사 '게니우스'와 투자사 '쏠레어파트너스'와 함께 K-콘텐츠 기반의 토큰증권 상품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통해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 산업의 성장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투자 기회 창출을 목표로 한다.
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게니우스는 '변호인'의 감독 양우석이 설립한 제작사로, 국내 유명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다. 쏠레어파트너스는 '기생충', '극한직업', '범죄도시'와 같은 히트작에 투자한 벤처캐피탈로 알려져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급 수집품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와 협력하여, 토큰증권을 활용한 고급 수집품의 가치평가와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 회사인 '코인플러그'와 '지크립토'와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류지해 디지털자산TF 이사는 "K-콘텐츠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초자산"이라며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회사들과의기술 협업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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