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07 07: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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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밀리의 서재에 대해 양호한 핵심 지표 및 본격적인 이익 성장 구간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강경근 연구원은 "2023년 상반기 기준 월 평균 유료전환율은 37.4%이며, 월 평균 재구독률은 87.6%로 상승 추세다"면서 "개인고객(B2C) 외에도 제휴(B2BC) 및 기업(B2B) 채널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가입자 수 증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구독자 확보를 위한 콘텐츠 투자 및 마케팅 비용 확대 시기를 지나 본격적인 이익 성장 구간 진입했다"면서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도 양호한 가입자 수 증가에 힘입어 실적 고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2023E PER은 공모가 기준 13.6~15.6배다"면서 "공모 주식 수는 150만주(신주100%)이며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25.07%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리의서재는 구독형 독서 플랫폼 기업. 약 15만권의 전자책(E-Book)을 보유한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전자책 이외에도 종이책, 출판 등 도서시장 전체에 걸쳐 서비스 제공. ’17년 10월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가입자 꾸준히 성장.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약 60만명의 구독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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