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07 07:50:19
한국투자증권이 PI첨단소재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모굪 주가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종전 목표 주가 대비 15% 하향된 수치다.
증권사는 유지하고 목표 주가 하향에 대해 이익 증가율이 기존보다 낮아진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환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급격하게 감소한 FPCB 및 방열시트용 폴리이미드(PI) 필름 판매량이 1분기 업황이 바닥을 찍고 회복 했음에도, 회복의 강도가 예상보다 약해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나오지 않은 점이 아쉽다"면서 "그럼에도 매수의견을 유지하는데, 산업 내 PI필름 재고 자체는 충분히 소진된 것으로 확인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2024년 매출액 추정치는 기존 3360억원에서 2830억원으로 16% 줄였고, 영업이익 추정치는 26% 하향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PI첨단소재 3분기 추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637억원, 영업이익은 46% 줄어든 76억원으로 전망했다.
가동률은 70% 내외로 반등할 것이라는 것이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PI첨단소재와 대만 타이마이드(Taimide)의 재고금액은 작년 하반기 고점을 찍고 내려오면서 충분히 PI필름 재고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PI필름을 구매하는 방열시트 및 FCCL 업체들의 재고도 3년간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서 "하반기 아이폰 신모델 출시와 낮은 PI필름 재고로 인한 PI첨단소재의 매출액 반등은 필연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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