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07 08:09:58
©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유가 상승에 따른 연준 긴축 장기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오르면서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8.78포인트(0.57%) 하락한 34,443.1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35포인트(0.70%) 하락한 4,465.4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8.48포인트(1.06%) 내린 13,872.47에 거래됐다.
미국 ISM 서비스업 PMI가 확장세를 이어간 점도 연준의 금리인상 지속 우려를 뒷받침했다.
유럽 증시는 유가, 인플레 우려에 6일째 하락 마감했다.
독일 7월 제조업 수주 예상치 하회 등 경제 지표 부진에 유로존 침체 우려를 키웠다.
유로스톡스50 -0.7%, DAX -0.19%, CAC40 -0.84%, FTSE100 -0.16%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화웨이 반도체칩 자체 개발 소식 등 호재 속 경제 지표 부진, 위안화 약세로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발표된 차이신 서비스업 PMI 부진,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한 위안화 약세 등이 영향을 받았다.
위성통신, 부동산 테마주 등 강세, 해운, 공항 섹터 등이 약세를 보였다.
상해종합 +0.12%, 선전종합 -0.24%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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