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08 08: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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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증권사는 삼성전기의 MLCC 고성장으로 IT기기의 프리미엄, 전장향 매출 확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강호 연구원은 "MLCC의 새로운 성장은 전장과 로봇, 메타다"면서 "기존 IT기기가 고부가 전환되는 동시에 신규 성장에서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며 중추적인 캐시카우 및 성장 역할을 담당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2024년 MLCC 시장은 IT기기의 기저효과(성장 전환) 및 자동차 전장향 확대로 높은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삼성전기가 일본 업체 대비 차별화된 성장(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등 고사양 모델 중심으로 성장해 사양 강화로 대당 초소형·고용량의 MLCC 소요원 수가 증가하면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면서 "애플 아이패드가 OLED 디스플레이를 신규 채택해 태블릿과 노프북 OLED 패널 교체 수요도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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