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14 13: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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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KCC 실리콘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직전 28만원에서 31만원을 상향 조정했다.
증권사는 KCC 실리콘의 주가 부진은 2022년 상반기 이후 지속된 실리콘 부진 때문으로 진단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실리콘 사업이 흑자전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메탈/유기실리콘이 저점 대비 각각 12%, 8% 반등한 점도 긍정적이다"면서 "현 수준에서는 생산업체의 적자가 발생하기에 가동률 조정이 이뤄진 상태에서 부동산 부양책 등으로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 KCC의 도료 사업 OPM(영업이익률)이 11%로 6년이래 최대 실적이고 2024년에도 긍정적 흐름이 예상되고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모멘티브의 가치가 현실화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36배로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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