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14 18: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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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이 엔비티의 2024년 실적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별도의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증권사는 엔비티는 올해 1300억원의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신규 제휴 파트너인 카카오톡과의 협력 효과로 예상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장지혜 연구원은 "엔비티는 월간 사용자수의 증가와 함께 총 70개의 주요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면서 "특히 카카오톡과의 최근 제휴는 성장률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엔비티는 네이버웹툰,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톡과 같은 주요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장해왔다"면서 "애디슨 오퍼월의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해외 시장에서도 엔비티의 오퍼월 모델 도입을 통한 성장 잠재력이 크다"면서 "특히 광고단가가 높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은 실적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고 전했다.
엔비티의 오퍼월은 광고주와 이용자, 그리고 플랫폼의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장 연구원의 평가다.
장 연구원은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엔비티의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은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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