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21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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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LG디스플레이가 오는 4분기부터 이익 개선세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OLED TV 고객사 다변화와 태블릿용 OLED 신규 출하가 기대되어 손익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부터는 모바일 OLED E6 1라인 감가상각이 종료되고 E6 2라인, 광저우 OLED TV 라인까지 순차적으로 종료 예정돼 있어 감가상각비 감소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3분기 실적은 고객사 패널 승인 지연에 따른 물량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최근 승인이 확정돼 4분기 이익이 개선되고 내년에는 고객 및 제품 다변화, 비용 감소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것이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단기 실적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패널 공급 지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 부진 지속 등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4분기부터는 최근 마무리된 패널 승인으로 정상적인 모바일 OLED 패널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익 달성 가능성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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