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22 07:47:43
© 베타뉴스.
NH투자증권이 KT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지난주 KT 주가 조정을 야기했던 배당 정책 축소는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을 위한 전략 준비는 마무리되었고 본격적인 실행을 통해 주가는 다시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증권사의 입장이다.
특히, 안재민 연구원은 김영섭 CEO의 새로운 성장 전략도 곧 공개될 예정이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업종 내 최선호두로 제시했다.
안 연구원은 "최근 동사의 주가 조정을 야기했던 배당 축소가 실현 가능성이 낮다"면서 "과거 KT의 배당정책은 CEO의 선임과 함께 늘 바뀌어 왔는데 이러한 일환에서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서 "최근 통신사들의 배당정책이 기업가치와 주가에 중요한 지표로 자리잡은 만큼 새로운 배당정책은 기존의 배당성향 50%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면서 "만약 2023년 4분기 일회성 Big Bath가 있더라도 당사는 작년 수준의 주당배당금 1,960원(배당수익률 6%)은 유지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024년부터는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24년 주당배당금 2,300원, 배당수익률 7.0% 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