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22 07: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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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동화기업에 대해 투자 의견 홀딩과 목표 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종전 목표 주가 대비 9% 하향된 수치다.
증권사는 동화일렉에 대한 목표시총 변화 없으나 지분율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우 연구원은 동화일렉은 재무적 투자자들을 상대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400억원을 조달했고, 동시에 동화기업은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약 800억원의 구주매출을 실시했다고 진단했다.
이 과정에서 동화기업의 지분율 감소(89%→73%)를 반영해 목표 주가가 조정됐다는 것이 주 연구원의 설명했다.
다만, 동화일렉에 대한 증권사의 목표 시총가 1.3조원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의 변화가 큰 이유는 목재 부문이 4분기부터 흑자전환 할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다"면서 "주택건설업 지수와 착공건수를 보면 전방시장이 크게 회복되고 있지는 않지만 바닥은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수익성 측면에서 스프레드(목재선물가격-우드칩가격)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동사의 원재료인 우드칩 가격은 7월부터 안정화되기 시작해 동사의 4Q23 목재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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