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22 0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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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주가가 불황에도 불구하고 리튬 생산의 증가를 반영하여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철강 시장의 단기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부동산 경기 부양 조치가 포스코홀딩스 주가의 중요한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포스코홀딩스의 주가에 현재 반영된 리튬의 가치는 20만 톤이지만, 2030년까지 42만 톤을 생산할 것이라는 목표를 고려하면, 주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에서의 철강 수요가 약화됨에도 중국의 철강 회사들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면서 " 중국 정부의 부동산 경기 부양책이 포스코홀딩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2분기 재무 성적에서 매출 20조1210억원, 영업 이익 1조3262억원, 그리고 당기 순이익 7760억원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 이익이 각각 19조9540억원 및 1조1070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따.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조3090억원보다는 낮은 수치다.
이어서, 올해 포스코홀딩스의 전체 매출과 영업 이익에 대한 현대차증권의 예측은 각각 79조7710억원과 4조3740억원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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