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02 09:47:57
NH투자증권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95만원을 제시했다. 종전 목표 주가 대비 11% 조정된 수치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조정에 대해 별도 로직스와 같은 경쟁사들의 2025년 EV/EBITDA 예측 감소를 반영하여 목표 주가를 조정하였으며, 회복의 시점을 기다려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바이오전방 산업이 2022년 항체의약품의 성장세 둔화 후 회복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초대형 CMO 기업의 회복은 알츠하이머, ADC, FcRn 등 항체의약품에서 기대됩니다. 3분기 빼어난 실적이 그 시작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전방 시장을 반영하는 론자의 주가는 상반기 불량한 실적 발표를 받아들이며, 지난 달 18에는 CEO의 사임 소식으로 더욱 하락했다.
박병국 연구원은 항체의약품의 높은 분자량과 약가의 성장이 둔화되며, 이의 회복이 초대형 CMO의 회복 및 바이오 지수의 중요 포인트로 진단했다.
GLP-1 등의 펩타이드 의약품은 전반적인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반면, 뉴욕증시 바이오 지수는 모두 하락 중이다.
박 연구원은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론자의 Biologics CMO에서 코로나 관련 제품을 제외하면 이중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알츠하이머의 공보험 처방 확대, 10월의 ESMO 학회와 같은 ADC의 동향은 초대형 CMO의 반등을 이끌 수 있는 요소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IMVT-1402와 같은 1상에서 성공을 거둔 이뮤노반트 FcRn은 항체의약품의 긍정적인 진전"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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